저가형 외식 브랜드 전성시대.."창업시장에서도 `가성비` 잡아야"

  • 등록 2016-03-09 오후 3:47:49

    수정 2016-03-09 오후 3:47:49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외식전문기업 ㈜여유와즐거움은 저가형 아이템이 강세를 보이는 올해 창업 트렌드에 대해 “소자본 창업, 업종변경 리뉴얼 창업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경기불황이 길어지면서 창업시장에도 소자본·소규모를 내세운 저가형 아이템이 인기를 얻고 있다. 저가형 창업모델은 초기 투자비용 부담이 적고, 리스크를 최소화 할 수 있다. 또 소비자 입장에선 저렴하면서도 많은 양과 높은 퀄리티, 이른바 ‘가성비’ 좋은 음식을 찾는 것이 당연하다.

이에 여유와즐거움 관계자는 “소자본 창업, 업종변경 리뉴얼 창업 문의가 이어지면서 본사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라며, “리뉴얼 창업의 경우 1500만원부터 가능하며, 전액 대출 지원으로 월 100만원 분할상환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여유와즐거움은 리뉴얼 후 매출이 오르지 않을 경우 대출금을 대납해주는 정책을 내놓았다.

㈜여유와즐거움
여유와즐거움은 선술집 마코토, 모로미, 모로미쿠시, 모로미식당 등을 운영하는 외식 전문 기업이다. 특히 모로미, 마코토 등은 일정 수준의 질 좋은 요리를 선보이며 이른바 ‘강남 3대 이자카야’라는 수식어를 얻는 등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여유와즐거움 관계자는 “소비자의 지갑은 얇아졌지만 높은 퀄리티의 요리를 맛보고자 하는 욕구는 여전하다”며, “창업 시장에서 가성비와 퀄리티를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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